원자력안전위원회는 상업운전을 앞둔 신한울 1호기와 운영허가 심사과정에 들어간 신한울 2호기 내부를 11월 3일 공개했다. 신한울 1호기는 핵심설비인 원자로냉각재펌프(RCP, Reactor Coolant Pump),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Man Machine Interface System)을 국산화해 기술자립을 이루어낸 국내 첫 발전소라는 의의가 있으며, 국내 27번째 원전인 신한울 1호기는 2021년 7월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운영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5월 처음으로 임계에 도달해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다. 신한울 1호기에는 2009년 최초로 UAE에 수출한 원전과 동일한 APR-1400 노형이 적용되었으며, 기존 발전용량을 1,000MW에서 1,400MW로 높이고 수명을 40년에서 60년으로 늘린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