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금속거래소(LME)는 창고 내 러시아산 금속량이 급증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앞서 일부 광산업체 및 시장 관계자들의 요구로 LME가 러시아산 금속 제재를 검토했지만, 10월 창고 재고 중 러시아산 금속량에 큰 변화가 없고 금속 시장의 러시아 의존도가 높아 제재를 단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11월 11일 최종 발표했다. LME 창고의 러시아산 동 비율은 10월 6일 63%에서 10월 28일 58.1%로 하락한 반면, 러시아산 알루미늄 비율은 동기간 14.9%에서 17.7%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