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리튬 생산업체인 칠레 SQM사는 ’25년까지 $34억을 투자하여 연간 탄산리튬 생산량을 현 18만 톤에서 21만 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기차 수요 급증으로 인한 리튬 가격 상승으로 지난해 순이익이 ‘21년 대비 약 3배 증가한 $39억을 기록하면서 동사는 이러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지난 몇 년간 리튬 가격은 공급 부족으로 약 1,200% 급등해 왔다. 전기 차 대량 생산 및 각 정부의 기후 규정 준수를 위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계속 해서 리튬 확보를 추진함에 따라, 향후 리튬 시장 규모는 계속해서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