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광산업체 Anglo American사는 EIT Raw Materials와 협력해 저탄소 철강 생산 및 탄소중립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에 나서겠다고 3월 2일 발표했다. ESG 경영 및 탄소중립에 대한 주주들의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동사는 세계 탄소 배출량의 8%를 차지하는 철강 산업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자사 사업장뿐만 아니라 전 공급망의 탄소배출까지 관리해 2040년까지 기타 탄소배출(scope 3)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공표했다. 한편, EIT Raw Materials는 유럽연합(EU)의 지속 가능한 전략광물 확보 및 공급망 강화를 위해 2015년 출범된 기관으로서 2050년 EU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락광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