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광산업체 BHP사는 리튬 대신 동·니켈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3월 8일 발표했다. 동사는 리튬 시장의 펀더멘털이 동 및 니켈과 비교해 견조하지 않다고 보고 리튬 사업 비중을 늘리고 있는 Rio Tinto, Glencore사 등 경쟁업체의 행보와 상반되는 전략을 구사했다. 수요 견조에 따른 동 및 니켈 시장의 수급 불균형 발생을 전망하며 탄자니아 니켈 광산을 보유한 Kabanga Nickel사에 U$4,000만을 투자한 데 이어 Nordic Nickel, Tutume Metals, Asian Battery Minerals, Impact Minerals, Red Ox Copper, Bronzite, Kingsrose Mining사 등의 동·니켈 탐사업체에 각각 U$50만을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