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에너지 위기발 공급 긴축의 새로운 피해 조짐으로 독일 Speira Gmbh사가 금년 Rheinwork 제련소 폐쇄 계획을 밝혔다. 이는 전력 및 가스 가격 급등으로 알루미늄 생산량이 50% 감소한 데 기인했다. 동사 대변인은 동 제련소가 장기 관리 및 유지 보수 상태로 전환될 것이며, 경제 호전 시 조업이 재개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제련소의 조업 재개는 시간 및 비용상 문제로 어려울 전망했다. 동사는 향후 알루미늄을 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활용하고 가공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포부를 밝혔다. 동사의 금번 제련소 폐쇄 결정으로 최근 몇 주간 다시 활기를 띤 알루미늄 공급망에 어떠한 영향을 가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