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중앙은행의 6월 7일 발표에 따르면, 칠레의 ’23년 5월 동 수출량이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톤당 동 가격이 4월 평균 U$8,814에서 5월 평균 U$8,234.28로 6.6% 하락한 가운데, 5월 동 수출액이 전월 대비 2.3% 감소한 것으로 보아 수출량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23년 5월 동 수출량은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수요 약화 속 동 재고량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보아 칠레의 동 증산이 견조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