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주요 석탄 생산업체인 Whitehaven사는 7월 6일 Narrabri 3단계 확장 프로젝트의 기후 변화 관련 승인을 무효화 하기 위한 EDO(Environmental Defenders Office)의 사법심사 신청이 뉴사우스웨일즈주의 토지환경법원(Land and Environment Court)에 의해 기각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으로 Narrabri 광산의 3단계 확장 개발을 위한 법적 장애물이 제거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호주 환경단체들은 연방 법원에도 사법심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오는 9월 심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Narrabri 광산의 3단계 확장 개발이 진행될 경우 당초 2031년으로 예정된 가행기간이 2044년까지 연장되며, 82백만톤의 연료탄을 추가 생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