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에너지·광산부(Mininstry of Energy and Mining)는 리튬 증산을 위해 리튬 광업권을 공개 입찰에 부칠 계획이다. 금번 입찰은 Atacama 소금사막에서 조업 중인 메이저 리튬 생산업체 SQM사 및 Albemarle사 외 신규 광산업체들의 탐사 및 광업 활동을 유인하기 위한 것으로서 소금 평원을 포함한다. Atacama 소금사막도 입찰대상에 포함될지는 미지수이다. 한편,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의 수요가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칠레 정부는 금번 계획을 통해 최근 타 국가들의 리튬 증산에 따른 시장 점유율 하락에 대응할 계획이다. 칠레는 호주에 이은 세계 2위 리튬 생산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