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은 Sangha Mining사와 철광석 조광권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3월 13일 발표했다. 당국은 앞서 의무 이행 실패를 이유로 작년 호주 Sundance사의 Nabeba 조광권 및 Equatorial Resources사의 Avima 조광권을 박탈한 후 이를 Sangha Mining사에 양도했다. Sundance사 및 Equatorial Resources사는 불복하며 손해배상 청구 및 국제중재재판 신청 등의 법적 조치를 예고하였다. 한편, Sangha사는 중국 자본이 투입된 콩고민주공화국 광산업체로서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100억 불을 투입할 계획이며, ‘21년 4분기 프로젝트 착수 후 ’23년 수출을 개시할 전망이다. 프로젝트는 연간 1억 톤 이상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