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 정부는 국영 코발트기업 “EGC(Entreprise Generale du Cobalt)”의 운영을 공식 개시했다. EGC사는 Trafigura사와 5년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수공 채굴 코발트에 대한 매매 독점권을 갖고 세수 확대 및 영세채굴자 지원을 위해 가격을 통제할 계획이다.

Trafigura사는 아동 노동착취 근절 및 안전규제 강화를 위해 영세채굴구역 통제, 거래소 설립, 공급망 추적 등의 자금을 부담할 계획임. 콩고민주공화국은 세계 1위 코발트 생산국임에도 불구, 분쟁 광물 지정에 따른 수요 급감으로 난관에 봉착했으나, 당국의 정책과 Tesla, Volkswagen사 등의 지원으로 양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년 국가 전체 코발트 생산량 10만 톤 중 8천 톤은 영세채굴을 통해 생산될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