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상하이선물거래소(Shanghai Futures Exchange)의 아연 11월물 가격은 Nyrstar사의 아연 50% 감산으로 14년 내 최고가에 근접한 톤당 24,000위안을 기록했다. 아시아 및 유럽 등에서의 전력난으로 전력 가격이 최고가를 경신하며 폭등한 가운데, Nyrstar사는 유럽 내 아연 제련소 3곳의 생산량을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사는 세계 2위 아연 생산업체이자 주요 아연 제련업체 중 하나로서 북유럽, 미국, 호주 등에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 중국 아연 제련업체들도 최근 아연 감산을 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ILZSG(International Lead and Zinc Study Group)는 세계 아연 시장의 공급 과잉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Fitch사에 따르면, ‘21년 아연 평균 가격은 톤당 2,600불을 기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