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정부는 광업권에 대한 논란 진압을 위해 공식 트위터를 통해 광산업체들의 조광권 및 탐사권에 대한 연장이 가능하다고 11월 24일 발표했다. 앞서 ShareCast 일간지의 보도에 따르면, 페루 차관급 고위 관료와 Ayacacho 지역 관계자들은 회담을 통해 Hochschild Mining사의 광산들을 포함한 Ayacacho 지역 광산들을 가능한 한 빨리 폐쇄하고 해당 광산들에 대한 추가 탐사·조광권을 발급하지 않을 것이라는 데 합의했다. 보도 이후, Hochschild Mining사는 주가가 60% 가까이 폭락하자 Pallancata 및 Inmaculada 은 광산의 조업 중단 혹은 연장 불허를 끌어내려는 정부의 행위를 ‘불법’이라 규탄하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