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Las Bambas 동 광산은 지역민들의 도로 봉쇄 시위로 위기에 봉착했다. 앞서 지역민들이 광산의 고속도로 사용 허가에 반대하며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Ccapacmarca주 지역민 대표는 신속한 판결을 하도록 법원을 압박하기 위해 1월 27일부터 광산 도로 봉쇄에 돌입하겠다고 1월 26일 발표했다. 금번 광산은 세계 동 생산량의 약 2%를 차지하는 광산으로서 지역민들과 잦은 충돌로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한편, 1월 26일 런던금속거래소(LME)의 동 가격은 톤당 9,965불로 고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