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중국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일대일로 프로젝트 참여 및 중국-아르헨티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고 공표했다.

앞서 중국 Zijin Mining Group사가 아르헨티나 탄산리튬 공장 건설을 위해 3억 8,000만 불 규모 투자를 결정한 데 이어, 중국 정부는 237억 불 규모의 대규모 자금 투입을 통해 아르헨티나의 수력 발전 및 철도 건설을 지원하고 교역, 산업, 기반 시설, 원자력발전, 투자, 코로나 방역 부문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친환경 개발 및 디지털 경제 영역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국은 중국과 중앙아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통해 거대 경제권을 형성할 계획이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세계 4위 리튬 생산국이자 9위 은 생산국으로 3만 톤의 우라늄(확정 매장량 기준)을 보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