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Las Bambas 동 광산은 Chumbivilcas주 Ccapacmarca, Sayhua, Huascabamba, Tahuay 지역민들의 도로 봉쇄 시위에 따른 직원 통근, 원료 수급, 제품 운송 차질로 위기에 봉착했다. 지역민들은 광산의 고속도로 사용 허가 반대 소송에 대한 정부와의 협상 재개를 위해 신임 총리 취임 전까지 시위를 중단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도 했으나 최종 철회하며 시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Las Bambas 광산은 지역민들의 잦은 시위로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1년 동 40만 톤 가까이 생산하며 세계 동 생산량의 2%를 차지한다. 한편, 2월 4일 런던금속거래소(LME)의 동 가격은 톤당 9,875불로 전일 대비 0.92% 상승하며 고점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