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런던금속거래소(LME)의 니켈 가격은 재고 감소 속 공급 차질 우려로 전일 대비 1.51% 상승한 톤당 24,870불을 기록하며 10년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상하이선물거래소의 니켈 3월물 가격도 톤당 179,350위안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1.6% 상승했다. 전기차 판매량의 성장세로 니켈을 비롯한 배터리 광물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 계획에도 불구, 재고 감소 속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을 전망하며 니켈 공급 차질을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