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팔라듐 및 정련 니켈 생산업체 Nornickel사는 물류 차질에도 불구, 금속 부문에 대한 장기 전망을 유지하고 계획대로 2021년~2030년 투자계획을 추진하겠다고 3월 15일 발표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미국 및 유럽의 대러 제재로 난관에 봉착한 가운데, 현재 원자재 시황의 이례성을 언급하며 계약 파기를 계획하는 고객사가 아직 없고 거래 및 판매를 지속할 것으로 상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사는 팔라듐 운송을 위한 대체 경로 확보에 성공했다고 밝히면서도 금속 판매를 아시아 등으로 선회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런던금속거래소(LME)의 니켈 거래는 가격 폭등으로 3월 8일 거래가 긴급 중단되었으며 3월 16일 재개 후 재중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