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재와 악천후까지 겹치면서 호주의 1분기 금 생산량이 전 분기 대비 6% 감소했다. 생산 호재를 보였던 금 부문은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업계 관계자는 밝혔다. 금광업체인 Westgold Resources사는 코로나19 타격으로 근무자 감축을 단행했으며, 이로 인해 1분기에 금 생산량이 3~4%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Silver Lake Resources사는 2분기 생산량 목표치 제시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제재로 약 697일간 폐쇄됐던 서호주 국경은 지난 3월 3일 재개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