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비아 재무부(Ministry of Finance)는 우라늄 가격이 상승하여 우라늄 광산 개발이 활성화되길 고대하고 있다. 당국은 우라늄 가격이 파운드당 65불~70불로 상승 시 외국 자본 유입에 따른 우라늄 투자 확대를 기대하며 Erongo지역의 용수 시설 투자 및 담수화 공장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미비아는 우라늄 탐사 프로젝트 5개와 함께 채굴 단계의 우라늄 광산 2개 및 ‘24년 생산 돌입 예정 광산 1개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원유, 천연가스, 석탄 등 에너지 가격 폭등 속 저탄소배출 에너지인 원자력 수요 폭증으로 우라늄 가격이 ’21년 4월 12일 30.1불에서 ’22년 4월 12일 64.5불로 급등하기도 했으나, 6월 1일 49.25불로 하락했다. 현재 세계 신규 원자력발전소 57기가 건설 중이며 97기는 계획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