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는 영국지질조사국(British Geological Survey) 산하의 전략광물정보센터(Critical Minerals Intelligence Centre, CMIS)를 7월 4일 출범했다. 전략광물정보센터는 전기차 배터리, 풍력 터빈 등의 친환경 기술과 국가안보 등에 필요한 핵심광물 조달 방안 마련을 위해 코발트, 리튬 등 전략 광물 공급망에 대한 자료 수집 및 정보 분석을 담당할 계획이다. 산업부(Ministry of Industry)는 친환경 기술로의 전환으로 공급망 경쟁 심화 속 수급 경쟁력이 중요해졌음을 언급하며 CMIS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은 전기차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지만, 배터리 공장 증설 없이는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힘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