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tralia, Melbourne, Victoria, Cloudy sky over Yarra River canal in Southbank at dusk

메이저 광산업체 BHP사는 호주 퀸즐랜드주의 로열티 인상에 퀸즐랜드주 소재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당사는 퀸즐랜드주의 장기 자본 투자 매력도가 하락했다고 밝히며 BMA사 원료탄 프로젝트의 2022/2023 회계연도 자본 지출 전망을 제시하지 않았다. 장기 원료탄 가격 전망을 고려하여 BMA사의 프로젝트들을 조기 중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BMA사는 BHP사와 Mitsubishi사가 합작투자한 기업으로서 중부 퀸즐랜드주에 Blackwater, Daunia 등의 탄광 프로젝트를 보유하고있다. 한편, 퀸즐랜드주 자원협회(Queensland Resources Council, QRC)는 당국이 광업계와의 논의 없이 일방적이고 갑작스럽게 세금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상했음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향후 투자자들이 더 빠져나갈 것이라고 경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