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Lopez Obrador 대통령은 국영 리튬 생산업체 설립에 관한 법령을 8월 23일 발표했다. 국영 리튬 생산업체 Litio para Mexico(멕시코를 위한 리튬)는 6개월 내 조업에 착수하고 리튬 생산을 독점할 계획이다. 기업은 에너지부 장관의 추천, 대통령의 지명을 거쳐 대표가 결정되고 재무부, 경제부, 내무부, 환경부 장관이 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당국이 향후 리튬 개발을 위해 민관과 협력하겠다고 언급하면서도 기업들의 리튬 탐사권 및 조광권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광산업계는 리튬 국유화가 헌법을 위배한다고 비판함. 멕시코 내 상업 생산 중인 리튬 광산은 없으나, 리튬 탐사권은 다수의 해외 광산업체가 보유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