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세계 4위 규모의 철광석 업체인 Fortescue사는 기록적인 출하량에도 불구, 연간 영업이익이 지난해 103억5,000만 불에서 62억 불로 40%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최고조에 올랐던 철광석 가격은 중국의 수요 감소와 경제 둔화로 급락하면서 관련 업체들이 타격을 입었다. 앞서 Rio Tinto사는 연간 이익과 배당금이 각각 29%, 50% 이상 감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Fortescue사는 최종 배당금을 지난해 대비 A$0.90불 감소한 주당 A$1.21불로 설정했다. 한편, 최근 당사는 Elizabeth Gaines 회장의 사임 후 설립자인 Andrew Forrest가 차기 회장직에 오를 것으로 발표한 바 있으며, 그린 수소 생산 전환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