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기관 Moody’s Investors Service사는 수요 둔화에 따른 세계 경제침체로 세계 금속 및 광물 산업 전망을 ‘안정(stable)’에서 ‘부정(negative)’으로 조정한다고 9월 22일 발표했다. 광산업체들의 이익은 광물 가격하락으로 향후 12개월간 감소하여 코로나 전 대비 크긴 하나 ’22년 초의 고점에는 못 미칠 전망이다. 동 생산업체들의 EBITDA(상가 전 영업이익)는 일부 생산지에서의 감산, 생산비용 상승, 동 가격하락 등으로 감소할 전망이나, 동 가격의 하락폭은 칠레 및 페루 등 주요 산지에서의 공급차질과 함께 재고 감소로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알루미늄 생산업체들은 유럽의 전력 비용 및 주요 원료 가격 폭등에 따른 가격 급락으로 타격이 더 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