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재무부는 광물채굴에 대한 로열티 도입 계획을 밝혔다. 금속 광물에 대해서는 0.6%, 기타 광물의 경우 톤당 0.2유로의 로열티를 부과하여, 연간 약 2,500만 유로(2,410만 불)를 징수할 전망이다. 이 중 60%는 광산들이 소재한 지방자치단체에, 나머지 40%는 중앙 정부에 할당될 예정이다. 현재 핀란드는 40여 개의 니켈, 아연, 리튬, 코발트 및 금 광산을 보유 중이다. 금번 광물채굴 로열티 도입은 핀란드 의회의 승인을 거친 뒤 ‘24년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