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뉴욕상업거래소(COMEX)의 동 12월물 가격은 중국 정부의 코로나 방역 지침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7.9% 폭등하며 톤당 8,150불을 기록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동 가격도 7,905불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5.26% 급등했다.

페루 Las Bambas 동 광산 인근 지역민들의 도로 봉쇄 시위에 따른 조업 차질과 함께 칠레의 9월 동 생산량 4% 감소도 동 가격 상승을 지지한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 미진으로 당국의 코로나 지침 완화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