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일변도의 경제의존 구도를 탈피하기 위해 호주 광산기업으로부터 U$1,700억 규모의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Al-Khorayef 사우디 광물자원부 장관은 호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사우디에는 동, 아연, 금 등 U$1조 3천억 규모의 광물자원이 매장되어 있으며, 사우디는 광물자원개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많은 호주 기업들이 탐사와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대한 개혁을 목표로 하는 ‘비전 2030’을 추진중으로 이 프로젝트는 석유사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민간 주도의 경제를 육성하는 것을 핵심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