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e of aluminium pellets at recycling yard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경량화 핵심소재인 알루미늄 확보를 위해 11월 13일 인도네시아 광업기업 Adaro Mineral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Adaro사는 2007년 설립된 광업 기업으로 2021년 매출 U$4.6억을 기록하였으며, 글로벌 기업들의 원자재 확보 경쟁과 광물가격 상승으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최근 알루미늄 제련소 건설 계획도 발표하였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알루미늄 생산 및 공급에 관한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으로 이 과정에서 양사는 알루미늄의 사양, 공정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향후 Adaro사가 생산하게 될 저탄소 알루미늄을 현대차에 우선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력할 예정임. 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부터 인도네시아 브카시에서 크레타를 생산한데 이어 3월부터 전기차인 아이오닉5도 생산하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으로 자카르티 인근 카라왕 산업단지에 배터리셀 공장을 건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