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사 기업인 STX가 태백시와 함께 첨단 산업용 핵심 원료 생산 산업단지 건설을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11월 15일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르면 STX는 첨단제품에 사용되는 희유금속 생산 산업을 태백시에 유치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며 국내 유관 기관과 협력해 이차전지 등에 필요한 희유 금속 가공 산업단지를 설립하고, 해외에서 들여온 원광을 제련 및 정련해 고순도의 제품을 생산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 니켈을 비롯해 코발트, 텅스텐, 탄탈륨, 네오디뮴 등 4차 산업혁명에 필수적인 희휴금속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태백시의 산림자원 활용 및 산학협력체제 구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호 협력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