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광물청(ACM, Colombian Mining Association)은 ‘22년도 광업 로열티가 6조 1,300만 페소(13억 2,000만 불)에 달하며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지난주 발표했다. 또한, 지난해 수출액이 221억 6,000만 불을 기록함으로써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광업 부문의 수혜를 예상했던 전망치와 일치한다고 부연했다. 동년도 석탄 및 니켈 생산량은 ’21년 대비 각각 10% 및 7% 증가했다.

특히 석탄은 팬데믹 여파로 급감했던 지난 ‘20년 이후 순조로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ACM은 전년도 실적 호조에 대해 단지 청정 에너지원 전환에 국한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부양을 반영하는 긍정적인 신호인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