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광산업체 Berkeley Energia사는 스페인 에너지부(Ministry of Energy)가 Salamanca시 소재 Retortillo 우라늄 광산 건설의 승인을 거부했다고 2월 7일 발표했다. 동사는 사법적 절차 대신 당국과의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Retortillo 광산은 14년간 가행하여 2억 5,000만 유로(U$2억 9,700만) 규모의 투자 유인 및 2,500여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됨에도 불구, 2013년 예비 승인 획득 후 지역민들의 반대 및 규제당국의 안전 우려 등으로 난관에 봉착했다. 금번 발표 이후 Berkeley사 주가는 16%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