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와 시립강북청소년센터가 ‘2021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다국적 대학생들 간 교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국내 대학 기반으로 한국과 다국적 청소년 간 상호 교류를 지원해 글로벌 민주시민으로서의 청소년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 향상 및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간의 1:1멘토링을 통해 일상에서 지속적인 문화 교류가 가능하고, 실질적인 유학 생활 적응력이 향상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유지상 광운대학교 총장은 “광운대학교는 유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국 문화 적응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운대학교 국제교류팀 또는 서울시립강북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