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Andres Manuel Lopez Obrador 대통령은 오는 18일 리튬 산업에 대한 모든 권한을 에너지부에 이관키로 했다. 멕시코 정부는 지난해 4월,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리튬 수요 급증을 예상하며 전략적 차원에서 리튬 산업을 국유화한 바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상업적 채굴을 위해서는 민간 업체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제기되면서 민간에 리튬 개발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실제로 리튬 개발에 있어 민관 투자가 얼마나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