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동 생산국인 페루는 지역민들의 도로 봉쇄 시위 재개로 동 광산 조업에 차질이 발생할 전망이다. Espinar주 및 Chumbivilcas주 지역민들이 Pedro Castillo 전 대통령 체포 및 탄핵에 반대하며 3월 7일부터 주요 동 운송로 봉쇄 시위에 나서기로 합의함에 따라, MMG Ltd사의 Las Bambas, Glencore사의 Antapaccay, Hubbay Minerals사의 Constancia 광산은 동 정광 및 기계장비 확보 차질 등에 봉착할 전망이다. 한편, 3월 3일 런던금속거래소의 동 가격은 톤당 8,896불로 전일 대비 1.88%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