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정부와 캐나다의 First Quantum Minerals사가 지난 8일 Cobre Panama 동 광산 운영 계약에 대한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로써 파나마 정부는 최소 $3억 7,500만의 연수익을 보장받게 됐으며, 이는 이전 계약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20년간 유효한 금번 신규 계약안에는 추가로 20년을 갱신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된다. 파나마 정부의 명령으로 항구에서의 선적이 불가하게 된 First Quantum사는 지난달 23일, 동 광산의 선광 작업을 중단한 바 있다. 동사는 작업 중단 기간 중 현장을 떠나있었던 약 1,000여 명의 작업자들이 현장 복귀 중이며, 수일 내에 선광 작업을 재개할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