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g of Chile in the Libertador Bernardo O’Higgins Avenue. Santiago de Chile. Chile.

세계 최고 동 생산국인 칠레의 3월 동 출하량이 다시 증가세를 보인다. 중앙은행이 지난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동 가격이 평균 수준 대비 하락했음에도 불구 칠레의 3월 동 수출 수익은 전월 대비 33% 증가하며, 약 1년여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용수 공급 제한, 일련의 운영상 차질 및 프로젝트 지연으로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생산량이 다시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18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 중인 LME 창고 재고의 안정화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를 부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