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주요 광물 수출 중단을 선언한 인도네시아가 일부 원광에 대한 수출을 한시적으로 허용할 것으로 발표했다. 자국 내 제련산업에 대한 투자 장려를 위해 광물 수출 중단을 결정했던 인도네시아는 조기에 수출을 금지할 경우, 국가 수입과 일자리 손실 발생 가능성을 우려하여 동, 철광석, 연, 아연 및 양극 전물에 대해서는 내년 5월까지 수출을 허용하되 업체들에 대해 수출관세를 물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