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산업과학자원부(Department of Industry, Science and Resources)가 7월 3일 발표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리튬 스포듀민의 연평균 가격은 공급 확대로 ’22년 톤당 U$4,368에서 ’23년 U$4,357로 소폭 하락한 후 ’24년 U$2,740로 40% 가까이 급락하고 ’25년 U$2,149로 추가 하락할 전망이다. 선두 리튬 생산국인 호주와 칠레, 중국의 증산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신흥 리튬 생산국인 아르헨티나, 캐나다, 짐바브웨도 리튬 개발에 적극 나서며 세계 리튬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세 개국의 비중이 현재 5%에서 ‘25년 20%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