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Data사에 따르면, 세계 석탄 생산량은 ’20년 2% 감소했으나 ‘21년 3.5% 증가할 전망이다. ‘20년 석탄 생산량은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및 방역지침으로 미국(-23.6%), 인도네시아(-13.1%), 러시아(-8.1%), 호주(-5.5%) 등 주요 생산국을 중심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며, 세계 연료탄 및 원료탄 수요는 각각 3.5%, 5.9%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21년 중국, 미국, 러시아의 증산이 전망되는 가운데, 인도는 전년 대비 9% 증가한 8억 2,700만 톤을 생산하여 세계 석탄 증산을 이끌 전망이다. 인도는 세계 2위 석탄 생산국으로서 수십 개의 탄광 입찰을 앞두고 있다. (Miningweekly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