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칼레도니아 니켈 광산 원주민 시위로 화재

지난 15일 메이저 광산업체 Vale사가 뉴칼레도니아 원주민들의 시위로 니켈 광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해당 시위로 인한 가공처리공장 피해는 없는 상태로 해당 지역 경찰로부터 보호받고 있다고 밝혔으나 자세한 피해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상태이다.

Vale사는 1년 전부터 뉴칼레도니아 니켈 광산의 매각을 시도해왔으나, 광산 매각을 둘러싼 독립찬성파와 독립반대파 간의 대립 격화로 지난주부터 조업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12월 15일 런던금속거래소(LME)의 니켈 가격은 톤당 17,650불로 전일 대비 0.32% 상승한 가격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