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광산부(Ministry of Mines)는 Vedanta Resources사에 Konkola Copper Mines(KCM) 동 광산 운영권을 반환하겠다고 9월 5일 발표했다. 당국은 Vedanta사와의 오랜 분쟁 끝에 증산 및 부채 상환을 위한 U$12억 투자 약속을 받는 데 성공하며 갈등이 종식되었다고 밝혔다. 앞서 인도 광산업체 Vedanta사는 2019년 개발 및 투자 지연을 이유로 잠비아 정부로부터 KCM을 압류당하자 중재지인 영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는 등 운영권 방어를 위해 사력을 기울여왔다. 한편, 잠비아 정부는 향후 10년간 동 세 배 증산을 목표로 Mopani Copper Mines의 신규 투자자 모색 등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