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광업·에너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부는 정수처리장 미비 및 환경지침 위반을 이유로 중국 Zijin Mining Group사의 동 광산에 대해 조업 중단을 4월 14일 명령하였다. 앞서 주민들의 소음 피해로 Jama 광산의 통기 수갱 건설이 중단된 가운데, 금번 정수처리장 완공 및 Pek강 오염 중단 명령으로 또다시 조업 중단 위기에 처했다. 당사는 Jama 광산을 포함한 RTB Bor 동 프로젝트를 두고 세르비아 정부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분 63% 획득을 조건으로 12억 6,000만 불을 투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한편, GAHP(Global Alliance on Health and Pollution)에 따르면, 세르비아는 유럽 내 오염이 가장 심한 국가 중 하나이며, 지난주 수천 명의 시민이 수도에 결집하여 산업 및 광업 활동에 따른 환경오염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Mining.com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