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에너지분석기관 Ember의 발표에 따르면, 인도의 석탄 발전 비중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인하여 ‘18년 정점을 기록한 후 2년 연속 감소했다. 인도의 신재생에너지 전환은 석탄 발전과 신재생에너지 중 무엇을 경기침체 타개책으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인도는 파리기후변화협약 준수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을 ‘22년 175GW, ‘30년 450GW로 확대하고 태양 및 풍력 발전용량을 ‘22년 274TWh까지 강화할 계획이나, ‘20년 태양 및 풍력 발전량은 118TWh에 불과했다. 세계 3위 탄소 배출국인 인도는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 중단, 노후·저효율 석탄발전소 폐쇄에 대한 유인책 등의 에너지 정책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Mining.com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