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광산업체 Antofagasta사는 ‘21년 동 생산량 전망을 73만 톤~76만 톤으로 유지하면서도, 칠레 가뭄으로 연간 동 생산량이 타격을 입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12년 만에 최악의 가뭄 속 Coquimbo주의 강수량이 지난 20년간 30%가량 급감한 가운데, Antofagasta사의 ‘21년 상반기 동 생산량은 Centinela 광산의 회수율 저하 및 Zaldivar 광산의 품위 하락으로 36.15만 톤에 그치며 2.8% 감소했다.

당사 주력 동 광산인 Los Pelambres은 인구 및 광산 밀집지 Coquimbo주에 소재하며, 유지보수계획이 2분기에서 4분기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