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메이저 광산업체들은 ‘21년 상반기 기록적인 실적 달성에 성공하여 역대급 배당금을 지급할 전망이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침체 타개를 위한 각국의 경기부양책으로 10년 만에 최고가를 경신한 철광석을 포함하여 동, 알루미늄, 석탄 등 광물 부문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Rio Tinto Group사는 ‘21년 상반기 이익이 이미 전년 연간 수준인 220억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Glencore Plc, Anglo American Plc, Vale SA사도 사상 최고 상반기 실적을 기록할 전망으로 보인다.

일부 원자재 품목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및 중국 정부의 광물 가격 억제책으로 다소 약세를 그리기는 했으나, 여전히 기록적인 가격을 유지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