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62% Fe 분광의 중국 칭다오항 철광석 가격은 Vale사의 ‘21년 생산량 전망 발표 이후 톤당 158.03불로 전일 대비 3.52% 급등했다. Vale사는 ‘20년 4분기 철광석 생산량이 8,450만 톤으로 전분기대비 5% 감소했으며 ’21년 철광석 생산량이 3억 3,500만 톤에 그칠 것으로 발표하였다.

세계 철광석 생산업체 1위 탈환을 위해 생산용량 확대를 추진 중임에도 불구, 법적 분쟁, 코로나19에 따른 조업 차질, 댐 안전허가 취득 지연 등에 따른 난관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한편, Morgan Stanley사는 철광석 가격이 향후 3년간 톤당 165불 이상을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에, Australia & Zealand Banking Group사는 ‘21년 말 톤당 100불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