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위 동 제련업체 Aurubis사는 동 가격 상승에도 불구, 전력난으로 영업 이익이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당사는 장기 전력 공급 계약 등으로 1분기 손실을 방어할 수 있었지만, 수개월 내 전기료 상승에 따른 “상당한” 비용 부담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번 발표 이후 Aurubis사 주가는 5% 가까이 급등하였다. 천연가스 가격 폭등 및 전력 비용 상승에 따른 전력 위기로 이외 유럽 기업들도 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특히 알루미늄 및 아연 제련업체들의 피해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