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재무부(Ministry of Finance)는 광업 분쟁 억제를 위해 광업 지역에 대한 공적 기금을 확대하겠다고 5월 10일 발표했다.

최근 광산업체와 지역민 간의 갈등으로 조업 차질이 빈번한 가운데, 당국은 광업 지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기금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중국 광산업체 MMG사의 Las Bambas 동 광산은 4월 20일부터 조업을 중단한 상태이며, Southern Copper사의 Cuajone 광산은 50일간 조업 중단 후 5월 재개했다.세계 2위 동 생산국 페루는 광업 세수를 주요 수입원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