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SK 최준용 징계위 결정

지난 6일 오리온과 경기중인 SK 최준용 선수 (사진:뉴시스)

오는 9일 서울 SK소속 프로농구선수 최준용(26)선수에 대해 징계위원회가 개최 될 예정이다.

서울SK는 8일 “SNS에 부적절한 사진을 노출한 최준용 선수에 대해 9일 징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징계범위는 최준용 선수의 소명을 듣고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최준용 선수에겐 8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 경기부터 출장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이다.

최준용 선수는 지난 7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모 동료선수의 나체가 찍힌 사진을 내보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이날 사과문을 올리며 “팬분들과의 소통을 위해 진행했던 방송에서 이런 실수를 하게 돼 죄송한 마음 뿐이고, 해당 선수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전하고 상의 끝에 이렇게 사과문을 올리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